구글 블로그 그리고 미디엄 서비스

  들어가기 앞서, 해당 글은 즉흥적으로 한달음에 내려 적은 글로써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있음을 미리 밝혀놓습니다.


  애시당초, 필자가 하는 블로그나 각종 SNS는 특별한 목적-홍보, 광고수익 등-이 있는게 아니라 필자의 자기완성의 한 방법론으로서 선택한 것이다. 주로 하고 있는 일들과 동떨어져있지만, 내가 읽고 보고 겪은 일들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들을 주제로 잡아 글을 쓰다보면 이런저런 자료를 찾고 정리하고 자료의 신뢰수준을 확인하면서 점차 해당 주제에 대한 지식이 쌓여가고 체화되기 시작한다. 비슷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주제들을 다루다보면 이런 배움들끼리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점차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창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시말해서 자기완성에 대한 도구로서 글을 쓴다고 하겠다. 물론, 정말 완성된 형태로 간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 필자의 블로그 자체는 최대한의 가독성을 위해 구성되어 있지, 그 외의 기타요소들은 최대한 배제하고있다. 

  제목은 블로그와 각종 서비스들의 이야기를 하는 듯 적어놓고 뜬금없이 서문에서 필자의 글쓰기를 늘여놓은 이유는, 서비스의 차이를 이해하는 필자의 창을 먼저 알리고자 하기 때문이다. 위에 링크해놓은 글을 요약해보면, 필자는 기본적으로 3 단계의 글쓰기를 지향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단계는, ‘하루에 한 토막의 글을 쓴다’로서 그 목적은 나 혼자만의 일기에 가깝다. 그 다음으로는, ‘정적 투고’를 염두에 두는 글을 쓰는 것으로서 이는 손님이 잘 오지 않는 블로그 등을 이용해 글을 쓰는것을 의미한다. 이는 ‘관찰 효과’를 스스로에게 적용하기 위한 방법론이지, 뭔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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