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발전하는 것에 맞춰서 지구의 자정 작용 역시 그에 맞춰서 진화해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인류의 발전속도가 지구의 진화속도에 비해 너무 빠르다는것이 문제점인데, 이는 각 정부에서 어느정도는 통제되고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자정작용의 진화속도를 기대 해 볼 만 하지 않을까. 물론, 지구의 자정작용이 인류의 발전속도를 벗어나는 것 역시 (인류에게는)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이는 인류가 자연을 극복했다고 믿어왔던 과거 시간과는 달리 새로이 인류가 적응해야만 하는 환경적인 요소가 발생 한 것이니까.
누군가가 올린 댓글중에 이제는 플라스틱을 먹는 벌레들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논문을 읽어봐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foam이 아닌 일반 플라스틱의 경우에도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는 기사에 나와있지 않은 듯 하다. 인류의 고분자 물질의 직접적인 활용이 기껏해야 반세기를 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앞으로 이에 적응한 동식물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도 생각해 보아야 할 수 있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이러한 자연적 적응 능력을 인간의 한계 내에서 유용할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1 처음 본 블로그의 글은 여기.
+2 찾아본 스탠포드 뉴스 기사글은 여기.
+3 원본 논문은 찾아보지 않았음. 스탠포드 뉴스를 신뢰하나 필요하다면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저널에서 원문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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