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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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um.com에서 구글 블로거로 되돌아오다
우연하게 접한 medium.com, 필자의 글쓰기 환경과 비슷한 UI를 제공 해 주는데에다가, 독자 역시 비슷한 환경으로 글을 읽게 된다. 이리저리 다른 기능들로 인하여, 눈이 어지럽혀지거나, 댓글달기 위해 아래로 열심히 내려갈 필요가 없는 등, 최대한 사용자의 경험을 제한시켜 가독성과 분위기를 높이는 개인용 웹진을 모방한 블로그이다. 그리고, 몇 가지 테스트를 지나간 다음, 글의 분위기에 따라 상당히 많은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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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관광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명소들만을 둘러보는 여행을 즐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경험적인 제약으로 인해서 여행을 떠나보면 막상 명소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 같다. 약 3주간의 이태리 여행을 기획하는 지금에 와서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보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을 때, 막상 할 수 있는 말이 그다지 많지 않다. 결국, 이태리에서의 첫번째 (비교적) 규모가 큰 여행은 굵직굵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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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투고, 그리고 나의 글쓰기.
들어가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나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해서 이렇게 기록을 남겨둔다. 아래에 기록되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하여 해당 글은 처음부터 온라인 투고를 생각하고 작성되었으며, 나름대로의 격식을 어느정도 유지한 글이다. 하지만, 별다른 퇴고를 거치지 않았다. 선택적 투고, 그리고 나의 글쓰기. 개인적으로, 나 자신만을 위한 글쓰기를 선호한다. 의외로 많은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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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i7 하이퍼스레딩 테스트
기존에 사용하던 여타 노트북과 달리 CMOS등에서 하이퍼스레딩을 직접 제어하지는 못 하는 것 같았다. 계산목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하다보니 늘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하이퍼스레딩을 끄고 사용했었으나, 설정을 찾을 수 없어서 하이퍼스레딩이 어느정도 퍼포먼스를 내 주는지가 궁금했던 것이 이번 실험의 이유였는데, 여기서 몇 가지 유의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현재 본인의 맥북은 2013 late macbook pro 15 기본형으로서 i7 쿼드코어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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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호흡하며 추억을 기록하는 앱, Day One.
그 동안 삶의 중요한 매 순간 순간을 기록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 왔었다. 초기에 사용했던 방법은 다이어리에 직접적으로 메모를 하는 방법이었다. 문제는 작은 다이어리를 활용하여 메모를 통하여 추억의 흔적을 남길 수 있으나, 여러가지 이야기가 두서없이 섞여있기 때문에 재 분류 혹은 재 작성을 거치지 않으면 한 흐름으로 나의 추억을 되새김질 하기가 어려웠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