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선택적 투고

  •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

    간만에 일찍 일어난 새벽, 하루의 할일이 많음을 연말인 지금에도 인지하고 있다는게 재미있게 느껴진다. 더 재미있는것은, 이럴 때일수록 일과 관련없는 글쓰기가 재미있어 진다는 것 아닌가. 문득 생각이 들어 예전에 적어둔 글을 마무리 해 본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 방법론은 여전히 잘 살아 남아 있다. 필자 역시도, 직접적인 계산들은 종이와 펜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러한 연구노트들은 스캔해서 파일로 보관한다.…

  • 선택적 투고, 그리고 나의 글쓰기.

    들어가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나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해서 이렇게 기록을 남겨둔다. 아래에 기록되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하여 해당 글은 처음부터 온라인 투고를 생각하고 작성되었으며, 나름대로의 격식을 어느정도 유지한 글이다. 하지만, 별다른 퇴고를 거치지 않았다. 선택적 투고, 그리고 나의 글쓰기.   개인적으로, 나 자신만을 위한 글쓰기를 선호한다. 의외로 많은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