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비전공적 글쓰기

  • 어느덧 2026년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시기

    나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에 대한 감각은 신기하다. 절대적인 시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인식을 어떻게 하는지에 영향을 받곤 한다. 몇일이 어떻게 지났는지에 대한 감각은 달력을 보면서 생각하곤 하지만, 그것이 나의 마음속에 있는 감각은 매우 다르다. 나에게 새로운 년도가 어떻게 인식되었을까. 먼저, 2주에 가까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으로 아이들과 여러가지 보드게임을 즐기고, 스트리밍 서비스로…

  • 베를린 여행에 앞서 독일의 근대 역사를 살펴보기

    독일에 살고 있는지 약 7년이 되어갔지만, 아직까지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Berlin)에 방문한적이 없었습니다. 독일식 발음이 베를린이 아니라 오히려 베어-ㄹ-린에 가깝다는것도 최근에야 딸아이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올 가을에 열살이 되는 첫째와 다섯살 둘째를 데리고 가족여행으로 베를린에 하는 것에 맞추어서 간단히 알고 있는 역사적인 사실을 정리하기 위해 글타래를 열어서 알고 있는 사항을, 위키피디아 등을 참조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 비전공적 글쓰기에 대한 단상

    “일단 필자의 전공분야가 아니므로 신나게 필자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도록 하자”라는 일견 비겁해 보이기도 한 이러한 변명은, 글쓰기의 삶을 훨씬 풍족하게 해준다. 항상 딱딱한 논문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든 논리적 뒷받침을 참고문헌과 함께 제공하는 글쓰기에 감염되어 있다보면 한 발 걸친 분야에 대해서 대화나 글을 매우 조심하게 되곤 한다. 이러한 전혀 다른분야의 이야기는, 필자의 생각이면서, 굳이 논증하지 않고 지나가도…

  • 삶을 기록하며 생각에 잠기는 것

    이렇게 글을 적는것은 정말 오랫만의 일인 것 같다. 원래 자주 글을 올리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혼자만의 다이어리식 글은 개인적인 공간에 꾸준히 적어오고는 있었지만, 근 1년이 넘는 기간동안은 모든 부분에 대해서 소홀했었던 것 같다. 쓸 만한 소재도 많았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일종의 매너리즘과 같은 상황이었던 것 같다. 기록이라는 것은 지금 당장 큰 의미로 작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 정확히…

  • 방향성, 글을 쓰며 나아가다

      드문 드문 글을 올리는 게으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번씩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가 방향성이다. 여러가지 목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있지만, 나의 경우에는 자기완성에 향하는 한 걸음으로 글을 선택하고 수행하고 있다. 여기서 언급하는 글이란, 완벽한 형식을 맞춘다기보다는 본인의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윤곽을 드러내는 그 방법 자체가 되지 않나 싶다.   필자의 본인의 잣대로서, 크게 세단계로 구분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