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삶 속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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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나의 오래된 대성당, Basilica of San Zeno
회랑 안으로 들어오는 빛의 장난, 이탈리아 베로나(Verona)의 산 제노 대성당(Basilica of San Zeno) 이 글을 적은지 어언 반년이 다되어간다[1]. 2014년 8월 한달동안 연구실 휴무를 틈타 여행한 이야기들이고, 시간을 들여 하나하나 정리해야지라고 하다가 어느덧 2015년이 밝아온 것을 본다면 전형적인 ‘내일 해야지’ 식의 여행기 준비였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여행기를 적는다는게 특정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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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글을 쓰며 나아가다
드문 드문 글을 올리는 게으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번씩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가 방향성이다. 여러가지 목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있지만, 나의 경우에는 자기완성에 향하는 한 걸음으로 글을 선택하고 수행하고 있다. 여기서 언급하는 글이란, 완벽한 형식을 맞춘다기보다는 본인의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윤곽을 드러내는 그 방법 자체가 되지 않나 싶다. 필자의 본인의 잣대로서, 크게 세단계로 구분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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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낙원, 아말피 코스트
아말피 코스트(Amalfi Coast)의 주요 도시중 하나, 포지타노(Positano)의 전경이 아니라 반경. 많은 이탈리아 친구들에게 휴양지를 물어보면 첫손에 꼽는 곳이 바로 아말피 코스트(Amalfi Coast)이다. 아말피 코스트는 나폴리 남서부 약 60km정도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로 포지타노(Positano)에서 출발하여 아말피(Amalfi)를 지나 살레르노(Salerno)까지 이어지는 해안절벽을 일컫는다. 해당 구간은 좁은 도로가 굽이굽이지며 해안가의 절경따라 움직이며 곳곳에 작은 해수욕장과 마을이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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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비선형적 구조: 들어가는 글
필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간략화된 지식 구조 필자 개인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식구조는 어떤 배경 (context)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논리적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논리구조가 가지는 전반적인 형태는 선형적(linear)으로서 대부분의 글에서 도입하는 tree-like 구조가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효과적으로 독자에게 글의 논지를 전달하기 위해 도입하는 형태로서, 서론-본론-결론과 같은 기본적인 골격이 이를 따른다고 할…